산들야채 후기 11

저기요, 지금 11시가 다 되어가는데 저희집 꼬맹이가 야채 그림 공부(?)하면서 먹느라고 아직도 잠을 안자고 있어요.야채가 쫄깃하고 고소해서 자꾸 먹게 된데요. 어떻하죠 ㅎㅎ

쌉쌀하고 매콤한 야채도 도전한다고 한입씩 먹고는 잠달아났나봐요. ‘앗 이건 쓰다’ 이러곤 물 마시면서 붙이는 말이 ‘그래도 이게 몸에 좋대’

쌈야채 한입만 먹어보라고 쫓아다닐 땐 쳐다도 안 보다가 산들에서 넣어주신 야채 그림과 재미있는 설명때문에 쓴 것도 잘 먹는게 정말 신기해요. 맵다고 써있는데도 일부러 먹어보고..

담에는 꼭 쑥갓을 먹고 싶데요. 어휴.. 지금도 앞에 앉아서 야채 이야기 중.. ‘레디쉬도 먹고 싶다.’ ‘그거 매워!’ ‘그래도 먹어볼거야’ .. (좀 자라, 응?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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